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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도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받을 수 있을까?

by chdjyn 2026. 9. 26.

맞벌이 부부에게 생기는 돌봄 공백, 아이 돌봄 서비스를 확인하세요

부부가 모두 일을 하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 순간이 자주 생깁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하원시간보다 부모의 퇴근시간이 늦을 수도 있고, 초등학생 자녀가 학교를 마친 뒤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몇 시간 동안 돌봄 공백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가정을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돌봄 제도가 아이 돌봄 서비스입니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맞벌이 가정도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맞벌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부지원이 자동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의 연령, 양육공백, 다른 자녀양육 정부지원과의 중복 여부, 가구소득 등의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맞벌이 가정의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조건과 소득기준, 이용 가능한 서비스, 신청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을 차례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맞벌이 가정도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맞벌이 가정의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조건 알아보기

1. 맞벌이 가정은 양육공백 가정에 해당합니다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여부를 판단할 때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양육공백입니다.

정부가 인정하는 양육공백 가정에는 맞벌이 가정뿐만 아니라 한부모·조손가정, 장애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이 포함됩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부모가 모두 취업하여 아이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건강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취업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직장건강보험 가입으로 취업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양육공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의 연령에 따라 이용서비스가 달라집니다

맞벌이 가정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연령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달라집니다.

서비스 대상아동
시간제서비스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영아종일제 생후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질병감염아동지원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시간제서비스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하원이나 부모가 귀가하기 전까지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채우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시간제서비스의 기본 정부지원시간은 연 960시간입니다.

영아를 장시간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이라면 영아종일제서비스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3. 2026년에는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됐습니다

2026년에는 맞벌이 가정이 특히 눈여겨볼 변화가 있습니다.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소득기준이 기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까지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지원 유형은 소득 수준에 따라 가·나·다·라형으로 구분되며, 실제 정부지원 비율도 달라집니다.

유형 기준 중위소득
가형 75% 이하
나형 75% 초과~120% 이하
다형 120% 초과~150% 이하
라형 150% 초과~250% 이하
마형 250% 초과 등

특히 지난해 소득이 높아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던 맞벌이 가정이라면 2026년에는 다시 한번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득유형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등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4.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모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데 아이 돌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을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육료나 유아학비를 지원받고 있는 아동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간과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시간이 겹치는 경우 정부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 중복 제한의 기본 시설 이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설 정부지원 중복 제한 기본시간
보육시설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유치원 평일 오전 9시~오후 1시

따라서 맞벌이 가정에서는 등원 전이나 하원 이후처럼 실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에 시간제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휴원·방학·병원진료 등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예외사유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실제 이용 시에는 해당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5. 맞벌이라고 무조건 정부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맞벌이 가정은 양육공백 가정에 해당하지만 맞벌이라는 조건 하나만으로 정부지원이 자동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지원 여부를 확인할 때는 크게 네 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① 대상아동 기준
② 양육공백 기준
③ 다른 자녀양육 정부지원과의 중복 여부
④ 가구소득 기준

이 조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최종 정부지원 유형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우리 부부가 모두 직장에 다니니까 무조건 지원받는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 가정의 전체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정부지원 대상이 아니어도 서비스 이용은 가능합니다

소득기준을 초과하거나 정부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해서 아이 돌봄 서비스 자체를 이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지원 대상이 아닌 가정도 이용요금을 전액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알아볼 때는 다음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정부에서 이용요금을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는가?

두 질문은 서로 다릅니다.

7. 맞벌이 가정은 신청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맞벌이 가정이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정부지원 유형을 결정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라형 가구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해 정부지원 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 결정 후에는 국민행복카드 준비 → 아이 돌봄 서비스 회원가입 및 아동등록 → 예치금 확인 → 서비스 신청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맞벌이 가정이라면 신청 전에 다음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맞벌이 가정 신청 전 체크리스트

□ 부모 모두 취업 등으로 실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가?

□ 직장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했는가?

□ 아이의 연령이 이용하려는 서비스 기준에 맞는가?

□ 우리 가정의 소득유형을 확인했는가?

□ 어린이집·유치원 등 다른 정부지원과 시간이 겹치지 않는가?

□ 이용하려는 시간이 정부지원 가능시간인지 확인했는가?

□ 정부지원 결정을 신청했는가?

□ 국민행복카드를 준비했는가?

□ 아이 돌봄 서비스 홈페이지에 아이를 등록했는가?

이 항목을 차례대로 확인하면 신청 과정에서 놓치는 부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맞벌이 가정이라면 소득보다 먼저 양육공백과 자녀 조건을 확인하세요

맞벌이 가정은 아이 돌봄 서비스에서 인정하는 대표적인 양육공백 가정입니다.

따라서 부모가 모두 일을 하면서 자녀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시간이 발생한다면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을 신청해 볼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정부지원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까지 확대됐기 때문에 지난해 소득기준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맞벌이 가정이라면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맞벌이 = 무조건 정부지원은 아닙니다.

정부지원 여부를 판단할 때는 다음 네 가지가 중요합니다.

대상아동 → 양육공백 → 중복지원 여부 → 가구소득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다면 시설 이용시간과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시간이 겹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맞벌이 가정이라면 퇴근시간과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종료시간을 비교해 실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을 먼저 계산해 보세요.

그다음 우리 가정의 정부지원 유형과 예상 본인부담금을 확인하면 아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보다 현실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 조건은 가정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시점에는 아이 돌봄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기준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